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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에 '전례 없는' 대기록 달렸다" 홍명보호 어쩌나, 오스트리아 '엄청난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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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석 기자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지난 28일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대표팀 선수들. /AFPBBNews=뉴스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에 나선다. 두 팀 모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대비한 평가전이다. 다만 오스트리아 대표팀 입장에서 이번 한국전은 단순한 평가전 이상의 의미가 있다. 오스트리아 축구 역사상 최초의 대기록에 도전하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 매체 마인베치르크는 31일(한국시간) "만약 오스트리아 대표팀이 한국과의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는다면,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은 홈 13경기 연속 무패라는 새로운 기록을 쓴다. 오스트리아 축구 역사상 전례가 없는 기록"이라고 조명했다.


실제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은 지난 2023년 10월 벨기에전 패배를 끝으로 홈에서 무려 12경기 연속 무패(9승 3무)를 달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오스트리아는 독일을 2-0으로 완파하고, 튀르키예를 6-1로, 노르웨이를 5-1로 각각 대파하는 등 무서운 홈강세를 보였다.


최근에도 오스트리아는 가나를 5-1로 대파한 뒤 한국을 같은 장소로 불러들인다. 오스트리아 축구 역사상 12경기 연속 무패 자체는 이번이 세 번째인데, 아직 이루지 못한 13경기 연속 무패 기록이 이번 한국전에 달렸다.


지난 28일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대표팀 선수들. /AFPBBNews=뉴스1

뿐만 아니다. 이날 경기가 열리는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는 4만명 안팎의 관중이 들어찰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입장에선 일방적인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사상 최초의 기록에 도전하는 셈이다.


이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홍명보호에는 고스란히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가뜩이나 지난 28일 코트디부아르전 0-4 대패로 팀 기세가 꺾인 상황에서 오스트리아 원정 부담이 더 커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FIFA 랭킹(한국 22위)도 오스트리아는 24위로 한국이 0-4로 대패했던 코트디부아르(37위)보다 13계단이나 더 높은 팀이다.


그나마 오스트리아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스트리아 대표팀이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큰 반면, 한국은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핵심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나설 거라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다만 당장 코트디부아르전에서 홍명보호의 스리백 전술의 민낯이 드러난 가운데, 이번 경기 역시도 홍 감독이 스리백 전술 고수를 예고한 상황이라는 점이 최대 변수다.


월드컵 개막을 불과 70여일 앞두고 당한 코트디부아르전 대패로 홍명보 감독도 궁지에 내몰린 가운데, 만약 오스트리아 원정마저 극복하지 못한 채 무너지면 비판 여론은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사상 첫 맞대결이기도 한 이번 경기는 내달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열린다.


지난 28일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대표팀 선수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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