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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네가 연승 끊은 범인이야!' 다저스, 클리블랜드에 2-4 완패→시즌 첫 패, 개막 4연승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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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31일 선발 투수였던 사사키. /AFPBBNews=뉴스1
31일 선발 투수였던 사사키. /AFPBBNews=뉴스1
사사키.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의 개막 연승 행진이 멈춰 섰다. 믿었던 마운드가 흔들리고 타선은 잔루 파티를 벌이며 안방에서 시즌 첫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일본인 선발 투수 사사키 로키(25)가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공교롭게 이번 시즌 처음으로 졌다.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경기서 2-4로 패했다. 9회초까지 0-4로 끌려가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 패배로 개막 3연승을 달리던 다저스는 시즌 성적 3승 1패가 됐으며, 클리블랜드는 3승 2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이날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카일 터커(우익수)-무키 베츠(유격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맥스 먼시(3루수)-미구엘 로하스(2루수)-달튼 러싱(포수)으로 이어지는 호화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으나, 고비 때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고전했다.


선취점은 클리블랜드의 몫이었다. 3회초 선두타자 오스틴 헤지스의 2루타와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스티븐 콴이 우측 깊숙한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선발 투수 사사키는 5회초 마운드에 올라왔지만, 선두타자 앙헬 마르티네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직후 곧바로 교체됐다. 태너 스콧이 사사키 대신 등판했고 실점하지 않았다.


하지만 7회초를 버텨내지 못했다. 다저스 3번째 투수인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헤지스, 마르티네즈, 콴에게 연속 3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만루에 몰린 것이 결정타였다. 2사까지 잘 잡아냈으나, 리스 호스킨스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뒤 다니엘 슈니먼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내며 0-4까지 벌어졌다.


다저스는 9회말 뒤늦게 추격했다. 선두타자 터커의 내야안타와 폭투를 묶어 만든 득점권 기회에서 베츠가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프리먼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 보태며 2-4까지 따라붙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이날 다저스는 장단 9안타를 쳤지만 2점에 그치고 말았다.


사사키는 4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의 평범한 성적을 남기며 패전 투수가 됐다. 스콧이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3번째 투수 로블레스키가 4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무너졌다. 반면 클리블랜드 좌완 선발 투수 파커 메식은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클리블랜드 타선에서는 1번 타자 스티븐 콴이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3안타로 맹타를 휘두른 스티븐 콴.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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