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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1선발 충격의 6실점'→병원 검진 결과에 잠 못 이룬 사령탑 "초반부터 치명타라 생각했는데..."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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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우종 기자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공식 개막전 LG 트윈스 대 KT 위즈 경기가 3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선발 치리노스가 1회초 난타를 당하자 김광삼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가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공식 개막전 LG 트윈스 대 KT 위즈 경기가 3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선발 치리노스가 1회초 난타를 당하자 김광삼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가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LG 트윈스가 자칫 시즌 초반부터 1선발 에이스 이탈이라는 악재를 맞이할 뻔했다.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병원 검진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사령탑은 그의 병원 검진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잠을 못 이뤘다는 후문이다.


염경엽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요니 치리노스에 관해 이야기했다.


염 감독은 "치리노스 걱정 때문에 지난 일요일에는 잠도 제대로 못 잤다"면서 "결과가 나오면 바로 연락하라고 당부했는데, 다행히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 소식을 듣고 마음이 홀가분해졌다"고 말했다.


'LG 1선발' 치리노스는 지난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1이닝 동안 6실점으로 무너졌다. 부진의 이유가 있었다. 바로 허리 쪽에 불편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염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해 "1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뒤 허리 쪽에 통증이 올 것 같은 불안함을 느꼈다고 하더라. 부상이 올 것을 우려해 투구 시 공을 제대로 누르지 못했다고 하더라. 본인은 2회에도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나 만약 더 던졌다면 정말 큰 부상으로 이어졌을 것이다. 그래도 빨리 교체한 게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부상 우려를 털어낸 치리노스는 다음 자신의 로테이션 순서 때 정상적으로 등판할 계획이다.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공식 개막전 LG 트윈스 대 KT 위즈 경기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선발 치리노스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박동원(포수), 문성주(좌익수), 오지환(유격수), 구본혁(3루수), 박해민(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외국인 에이스 앤더스 톨허스트. 엔트리 변동은 없다.


염 감독은 톨허스트에 관해 "지난해보다 몸 상태가 더 좋다. 우리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라면서 "오늘은 90구 내외에서 끊을 생각이다. 원래 오는 일요일(4월 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손)주영이를 선발로 내보내려고 했는데, 일단 어쩔 수 없이 4일 로테이션으로 가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LG는 일단 4월 '버티기 모드' 식으로 운용한 뒤 5월부터 본격적으로 치고 나갈 전망이다. 염 감독은 "5월이 되면 완전체가 된다. (김)윤식이도 복귀하고, 주영이도 부상에서 돌아온다. 신인 양우진도 피칭을 하는 중인데, 나쁘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초반에 치리노스가 빠졌다면 그의 자리를 메울 투수가 없었기에, 치명타라고 말씀드린 것"이라 전했다.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공식 개막전 LG 트윈스 대 KT 위즈 경기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선발 치리노스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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