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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혁 "눌림굿 2번, 소용없어.. 무속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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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인턴기자
ⓒ화면캡처=MBC '기분 좋은 날'
ⓒ화면캡처=MBC '기분 좋은 날'


과거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황인혁이 무속인이 된 계기를 밝혔다.


황인혁은 3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현재 무속인의 삶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황인혁은 "신병을 앓을 무렵 수면부족에 시달렸다. 평균 수면시간이 한 시간이었다"며 "답답한 마음에 신당을 찾아갔는데 나를 보자마자 '신이 왔네'라고 하더라"라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었더니 눌림굿을 받으라더라. 그래서 두 번이나 눌림굿을 받았다"며 "눌림굿을 받았더니 불면이 사라졌다. 정상인이 됐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지인들과의 만남에서 나도 모르게 말문이 터져 예언을 하게 됐다"며 "눌림굿을 해도 소용이 없는 것을 알고 내림굿을 받게 됐다"며 무속인의 삶을 받아들이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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