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감격의 복귀 "174일이 174년같았다"

발행: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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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주만에 돌아온 '무한도전'이 감격어린 첫 인사를 건넸다.


21일 오후 '무한도전'이 24주 연속 결방을 딛고 방송을 재개했다. 지난 1월 28일 방송 이후 무려 174일만에 시청자를 만났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등 일곱 멤버들은 녹화를 하러 나타남과 동시에 환호를 지르며 스태프에게 악수를 청하는 등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카메라를 들고 있는 카메라맨을 향해서도 악수를 청했고, 저마다 카메라 앞으로 뛰쳐나와 카메라 욕심을 냈다. 유재석은 흥분한 멤버들을 자리로 모은 뒤 "감사합니다"라며 "무한!도전!" 구호를 외쳤다. 박명수는 "174일이 174년같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돌아온 무한뉴스'로 '무한도전'의 복귀 신고를 알렸다. 지난 6개월간의 멤버별 이슈를 총정리 하는 '무한뉴스'에서는 정준하의 집들이부터 정형돈의 쌍둥이 소식까지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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