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효주가 '추적자' 형사 역할을 위해 단벌의상을 자청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은 '대박드라마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효주는 "그동안 형사 역할을 많이 해봤는데 '조형사'는 느낌이 달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뼛속까지 형사임을 보여주고 싶어서 단벌로 연기하고 싶다고 스타일리스트에게 요청했다"며 실제 연기하며 입었던 옷을 공개했다.
주변에서 감탄하자 그는 "손현주 선배를 촬영장에서 만났는데 정말 촌스러운 시계를 차고 있더라"라며 "알고 보니 서울시에서 공무원들이 끼는 시계를 구해왔더라"며 손현주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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