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선희(33)가 세살 연상의 일반인과 화촉을 밝힌다.
유선희는 2일 낮 12시 30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스칼라티움 예식장(구 목화예식장)에서 세살 연상의 연인 고재영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국민MC 유재석이 맡을 예정이다. 유재석은 과거 유선희와 같은 소속사 동료로서 인연이 있다.
축가는 뮤지컬 배우 오승준과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이영희 김민경 이희경 트리오, 배우 박진주 등이 함께 부를 예정이다. 또한 개그맨 오정태 신동수 양헌도 함께 참여해 개그 축하쇼를 선보인다.
유선희는 예비신랑 고씨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 7개월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이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고씨는 현재 밝은 눈안과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호남형 외모를 가진 포근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유선희는 1999년 전주연극제에서 '블루사이공'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맹진사댁경사', '홍도야 울지마라', '굿닥터'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배우로 활동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2000년에는 '블루사이공'으로 전주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06년 영화 '전설의 고향'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쏜다', '만남의 광장', '뷰티풀선데이', '흑심모녀', '과속스캔들' 등의 영화와 MBC '베스트셀러극장', MBC 시트콤 '논스톱' KBS '멋진 친구들', '달려라 울엄마', '신데렐라언니', '수상한삼형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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