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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술김에? 핑계 될수 없다" 나주 성폭행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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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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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팝 뮤지션 타이거JK가 최근 발생한 나주 성폭행 사건에 분노했다.


타이거 JK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주에서 발생한 여아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거친 말투로 드러냈다.


그는 "술김에 홧김에는 핑계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초등행 성폭행 개XX 트윗이라 참고 참고 꾹 참았다. 공인 드립 칠까봐. 개XX 못 참겠다. 술김에? 이런"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31일, 전남 나주 경찰서는 나주지역 모 초등학교 1학년생인 A양(7)을 성폭행한 혐의로 용의자 고씨(23)를 체포했다.


고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고 있는 A양을 납치, 성폭행한 것으로 진술했다. A양은 현재 대장 등이 손상돼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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