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가 동료 배우 하정우와 이천희가 면회를 오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경호는 4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3군 사령부 앞에서 열린 전역 기념행사에서 "하정우, 이천희 등이 면회를 오기로 했었는데 결국 오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정경호는 "아직도 왜 안 왔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웃으며 "면회는 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중에 연락하면서 술 한잔 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이외에도 함께 내 전역을 기다려준 매니저와 소속사 후배들과도 함께 술 한잔 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전했다.
정경호는 지난 2005년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주목을 받은 이후 MBC '개와 늑대의 시간', SBS '자명고', '그대 웃어요'등과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폭력써클', '님은 먼 곳에', '거북이 달린다' 등에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자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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