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오연서의 본명이 방송에서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오연서는 15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 4'에 가수 이준과 가상 부부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과 처음으로 만난 오연서는 애칭을 정하며 자신의 본명이 '햇님'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준은 오연서의 실명공개에 "너무 예쁜이름이다"며 "애칭을 실명대로 '햇님'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호감을 드러내며 향후 전개될 가상 부부 생활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자신의 이상형은 이준이라고 밝힌 오연서는 실제로 이준을 만나 가상부부의 연을 맺었고, 자신을 좋아해주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한 이준 역시 운명적인 인연을 예고했다.
한편 오연서는 최근 종영된 KBS 2TV 주말극 '넝쿨째굴러온당신'에서 천방지축 '말숙' 캐릭터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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