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열풍을 이끌고 있는 가수 싸이가 미국의 대표적 인기 토크쇼 '제이 레노 쇼'에 진출한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추수감사절 당일인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의 인기 토크쇼인 '제이 레노의 투나잇 쇼'(제이 레노 쇼)에 출연한다.
추수감사절은 1년 중 '제이 레노 쇼'의 시청률이 가장 높은 날로,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톱스타를 제치고 싸이가 이날 출연을 결정지은 것만으로도 '강남 스타일'로 미국을 흔든 싸이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싸이는 이밖에도 오는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MTV유럽뮤직어워드(EMA)의 베스트비디오 부분 후보에 올라 공연을 가지며, 11월 18일에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는 아메리칸뮤직어워드(AMA) 무대에서 '강남스타일' 무대를 선보이는 등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7주 연속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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