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년대 인기 그룹 영턱스클럽(박성현 송진아 최승민 지준구 한현남 임성은) 멤버였던 송진아의 부친 송근호씨가 1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송진이가 재직 중인 현대미디어 한 관계자는 13일 오전 스타뉴스에 "직원들도 오전에서야 비보를 접했다. 평소 지병이 있으신 걸로 알고 있었다. 송진아씨는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송진아는 지난 1996년 영턱스클럽 1집 '정'으로 가요계 데뷔했으며 '질투', '슬픈연인', '아시나요' 등을 히트시키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 2002년 영턱스클럽 5집 활동을 끝으로 팀에서 나온 송진아는 이후 국가대표 스노보드 선수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현대미디어에서 마케팅 PD로 일하고 있다.
한편 빈소는 서울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7, 8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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