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용 KBS 아나운서와 개그맨 안윤상이 제 18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에 참여한다.
1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012 선거개표방송' 기자회견에서 개표방송을 보다 재밌게 할 코너들이 소개됐다.
이번 선거개표방송에는 메인진행을 맡은 황상무 앵커를 필두로 김진희, 박은영, 엄지인 KBS 여 아나운서들이 함께 한다. 또한 2원 방송을 위해 광화문 스튜디오로 만들어 한상권, 이지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특히 KBS는 다양한 정보와 흥미를 더하기 위해 특별 코너인 '이광용 안윤상의 집중분석'을 준비했다.
대선에 대한 전직 대통령들의 열띤 설전을 시트콤 형식으로 구성한 '반신욕의 제왕들', 선거전의 승부를 좌우할 변수들을 숫자로 꾸민 '숫자로 풀어보는 관전 포인트' 등을 부가적으로 선보인다.
한편 이광용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케이블채널 KBSN '이광용의 옐로우 카드', KBS 2TV '스포츠 인 스포츠' 등을 진행했다.
안윤상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개그맨으로 데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조아족, 록스피릿 등 코너에서 활약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