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서영이' 시청률 하락에도 주말극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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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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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극 '내 딸 서영이'가 시청률 소폭 하락 속에서도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36.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37.2%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차지선(김혜옥 분)은 성재(이정신 분)가 강기범(최정우 분)과 윤소미(조은숙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아들 녀석들'은 5.9%, SBS '내 사랑 나비부인'은 11.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된 MBC '백년의 유산'은 13.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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