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년대 인기를 누린 혼성그룹 영턱스클럽 출신 송진아가 경찰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송진아를 경찰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송진아는 지난 6일 새벽 택시기사와 요금 문제로 시비가 붙어 경찰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중 경찰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았다.
1996년 데뷔한 5인조 혼성그룹 영턱스클럽(박성현 송진아 최승민 지준구 한현남 임성은) 멤버로 활동한 송진아는 2002년 영턱스클럽 5집 활동을 끝으로 팀 탈퇴, 한때 국가대표 스노보드 선수로 활약했다. 2010년부터는 모 방송제작사에서 PD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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