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자신의 아내 김효진과의 결혼 후 김효진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삼전동 한샘 플래그샵에서 진행된 신혼가구 트렌드 발표회에서 결혼 후 얻게 된 점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김)효진 씨의 진짜 모습을 많이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유지태는 "(김효진과) 같은 직업에 종사하다보니 배우활동 하면서 관련된 소품 하나하나에 더 신경 쓰게 됐다"며 "그만큼 아내가 남편에게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결혼 준비 하면서도 워낙 효진 씨가 안목이 좋고 배려심도 많아서 많이 따르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배우이자 감독으로서도 활동해온 유지태와 배우 김효진은 5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12월 결혼했으며 이후에도 작품 활동 및 자선 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유지태는 영화 '더 테너'에 캐스팅 돼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촬영에 참가하고 있으며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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