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상진 아나, 사표 수리..향후 거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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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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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상진 아나운서의 사표가 수리됐다.


26일 MBC 관계자는 지난 25일 오후 오상진 아나운서의 사표가 최종 수리됐다고 전했다. 오 아나운서는 사표 수리 3일 전인 지난 22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오 아나운서는 25일에도 출근, 짐을 정리하며 함께해 온 동료들과 선후배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앞서 오 아나운서는 사직서 제출과 관련 "이 모든 상황이 개인이 감당해야 할 몫이라 생각하며, 개인적인 고민과 판단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된 진행 능력의 훈남 아나운서로 인기를 모으며 MBC 간판으로 활약해 온 오 아나운서의 프리랜서 선언에 방송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 채널의 영입 경쟁도 활발히 진행 중이나 사표 제출 당시 오 아나운서는 현재 소속사 문제 등을 논의하는 곳은 없다며 쉬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한 오상진 아나운서는 '불만제로', '찾아라 맛있는 TV', '댄싱 위드 더 스타', '위대한 탄생2'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지난해 MBC 파업에 참여한 이후 현재까지 진행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취를 감추고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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