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유미가 모친의 유지를 잇기 위해 조의금을 기부했다.
21일 하유미 측 관계자는 "하유미씨가 기부활동과 봉사에 앞장섰던 어머니의 뜻을 이어 장례식 조의금을 기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유미는 이에 한 복지재단에 어머니의 장례식 조의금 일부를 기부하며, 돌아가신 모친의 뜻을 기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발성 혈액암을 앓던 하유미의 모친은 갑작스런 병세 악화로 지난 9일 오전 일본 동경의대에서 치료를 받던 중 운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오랜 시간 투병 생활을 해왔으며 하유미는 최근 모친의 병세 악화 소식을 접한 뒤 일본으로 출국해 모친의 곁을 지켰다.
한편 하유미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마음을 추스른 뒤 방송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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