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결혼반대 시부모님..전화도 안 받아주신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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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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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방송인 이파니가 시부모님의 결혼 반대 사연을 이야기 하며 눈물을 흘렸다.


2006년 스무살의 어린나이에 결혼했다가 1년 반만인 2008년 이혼의 아픔을 겪고,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해 지난해 12월 딸을 출산한 이파니는 23일 방송 예정인 MBC '세바퀴' 고부간의 갈등 특집 녹화에 참여해 이같은 사연을 털어놨다.


전원주, 이시은, 안연홍 고부의 알콩달콩한 고부간의 갈등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파니는 "솔직히 저는 상관없을 거라 생각하고 왔는데, 이 자리에 앉아있는 게 가슴이 찢어져서 너무 고통스럽더라고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울먹이느라 말을 제대로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파니는 "남편이 공개적으로 프러포즈한 게 시부모님을 더 화나게 했다. 몇 년이라도 찾아가서 허락받고 결혼을 해야 되는데"라며 "지금도 전화하면 안 받아 주신다"라고 털어놨다.


이파니는 "제가 방송 나와서 이 이야기를 하게 된 건, 방송을 통해서라도 어머니 아버님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라며 "정말 열심히 살 테니 어머님 아버님 절 받아주세요"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한동안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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