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 2가 악동 뮤지션의 우승으로 종영된 가운데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가 일요 심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49분부터 7시52분까지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13.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4.6%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K팝 스타' 시즌2에서는 악동뮤지션이 방예담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우승자였던 박지민이 속한 15&가 컴백 무대를 선사해 볼거리도 선사했다.
이날 '런닝맨'은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구를 구하라 편'으로 꾸며졌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1.7%, MBC '일밤' 1부 '아빠! 어디가'는 13%, 2부 '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는 5.2%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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