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이기영 선배님, 암딛고 촬영소화..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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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기자
배우 강지환, 이기영 / 사진=구혜정 기자, 스타뉴스
배우 강지환, 이기영 / 사진=구혜정 기자, 스타뉴스


배우 강지환(37)이 암을 딛고 연기를 펼친 선배 이기영(50)에 대해 언급했다.


강지환은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뉴스와의 인터뷰 도중 SBS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기영이 암을 딛고 연기를 펼쳤다는 소식을 접했다.


강지환은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으셨다는 사실은 촬영장에 함께 하는 배우들과 제작진도 알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그는 "수술 받고 많이 좋아지신 걸로 알았는데 (촬영에 매진하다 보니) 몸 상태가 다시 안 좋아지신 것 같다"라고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기영은 지난해 12월께 '돈의 화신' 촬영이 시작되기 불과 몇 주 전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복 단계에 있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4개월간의 드라마 촬영에서 열정을 불태운 것.


강지환은 "그런 상황에도 흐트러짐 없는 연기를 보여주신 게 대단하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기영은 그간 장영철·정경순 작가와 유인식 PD 콤비의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에 이어 '돈의 화신'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이번 '돈의 화신'에선 비리검사 권재규로 분해 이차돈(강지환 분)의 대립하는 악역으로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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