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숙·심이영·정소영·한설아, 나란히 새 둥지

발행:
최보란 기자
(왼쪽부터) 송옥숙, 심이영, 정소영, 한설아 / 사진제공=봄엔터테인먼트
(왼쪽부터) 송옥숙, 심이영, 정소영, 한설아 / 사진제공=봄엔터테인먼트


배우 심이영, 송옥숙, 정소영, 한설아가 나란히 새 소속사로 이적했다.


30일 신생 연예기획사 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며 이전 소속사에서 친밀한 관계를 자랑해 온 심이영, 송옥숙, 정소영, 한설아가 새로운 소속사에서도 그 인연을 이어가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봄엔터테인먼트는 이들과 오랜 기간을 함께 함께 해 온 매니지먼트 팀이 새롭게 둥지를 튼 매니지먼트사로, 4명의 여배우 모두 두터운 신뢰와 의리를 바탕으로 한 마음을 보이며 흔쾌히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봄엔터테인먼트의 손재연 이사는 "오랜 기간 일을 하며 배우와 매니저간의 믿음과 신뢰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존부터 함께 일하며 쌓아온 각 배우들 간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재능과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속 순박하고 귀여운 장군이 엄마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심이영은 현재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예측불허 당돌며느리 마홍주 역으로 시선을 끌고 있으며,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의 여주인공으로도 캐스팅 돼 촬영 중에 있다.


또 MBC 드라마 '보고싶다', KBS 2TV '내 딸 서영이' 등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로 각광받고 있는 송옥숙은 차기작으로 다수의 작품을 확정 짓고 촬영을 준비 중에 있다.


최근 KBS 2TV '오감만족 세상은 맛있다-미얀마 편'에 출연, 털털한 성격과 무결점 방부제 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정소영과 MBC 라디오 FM4U '오후의 발견 스윗소로우입니다'에서 홍일점 DJ로 색다른 끼와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한설아 또한 올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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