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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2번째 병영체험은 전방 포병부대

발행:
김현록 기자
사진

'진짜 사나이'가 인제의 포병부대에서 2번째 병영 체험을 마쳤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연출 김민종 최민근)의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류수영, 손진영, 엠블랙 미르는 지난 23일부터 4박5일간 강원도 인제 3포병여단에서 2번째 병영 생활을 했다.


이미 한 차례 촬영을 마치고 2번째 촬영에 들어가게 된 6명 '진짜 사나이' 출연진 또한 입소 직후 '멘붕' 상태에 빠졌던 첫 촬영 당시와는 달리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군 생활에 차츰 적응해갔다는 후문.


'진짜 사나이' 관계자는 "최전방 부대인 만큼 부대 분위기며 모습이 지난 편과는 많이 달랐다"며 "이번에는 포병부대로 배속돼 출연진들의 역할이 달라졌다.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엠블랙 활동 준비와 허리 상태 악화로 2번째 촬영 합류가 불투명했다 직전에야 촬영에 함께한 미르 역시 통증에도 불구하고 "많이 나아졌다"며 촬영에 함께했다고 관계자는 귀띔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오는 5월 5일 출연진이 첫 촬영에서 9사단 백마부대 병사들과 함께한 마지막 나날들을 공개한다. 이번 인제 원통 12사단 포병부대에서의 촬영분은 오는 12일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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