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이 케이블 채널 XTM 자동차 버라이어티 '탑기어 코리아4'(이하 '탑 기코4') 스타랩타임에서 1위에 올랐다.
이정은 26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탑기코4') 스타랩타임 코너에 출연했다. 이정의 이날 기록은 1분 55초. 이상민이 기록했던 1분 57초의 기록을 경신하고 1위를 차지한 것이다.
6년 전 이정은 연예인 레이싱 팀 알스타즈 소속으로 유망주로 손꼽혔다. 하지만 첫 경기도중 사고가 발생했고 이후 카레이싱을 중단했다.
이정은 "첫 경기에서 사고가 나서 정신을 잃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사고가 났다. 스타랩타임을 하면서 6년만에 트랙을 즐겼는데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정은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자신이 산 차는 경차 클릭이었다는 사실과 현재 타고 있는 차는 경차 모닝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이정은 "원래 경차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버지가 서울에서 노래방 '타타타'를 최초로 운영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아버지가 노래방을 하셨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수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포르쉐911 카레라 4S 파워테스트가 진행됐다. 4S가 의미하는 것은 4륜 구동시스템. 4륜구동시스템의 장점인 모든 지형에 강한 차량임이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김진표는 "포르쉐911 카레라 4가 20년의 세월 을 지나며 진화하며 4S가 됐다. 단 하나의 스포츠카를 살 수 있다면 포르쉐 911 카레라 4S를 주저 없이 사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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