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멘사회원 男6호, 화려한 스펙 속 아픈 가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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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인턴기자
사진=SBS '짝' 방송캡처
사진=SBS '짝' 방송캡처

'짝' 남자 6호가 멘사회원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짝' 애정촌 51기편에서는 공군사관학교 출신인 남자 6호가 남다른 가정관을 밝혔다.


공부와 운동 등 못하는 게 없는 남자 6호는 "중학교 때 IMF(때문에) 집안 형편도 어려워지고, 실업계 가라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빨리 일단 사관학교 가면 등록금이 안 드니까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겠다' 이 생각도 해서 사관학교 진학을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남자 6호는 "어려운 건 제가 다 견디니까 저의 테두리 안에 있는 사람들은 행복하게 그런 거 걱정 안 하고 살 수 있는 가정을 갖는 게 저의 가정관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운영그룹에 재직 중인 남자 6호는 IQ 156의 멘사회원이라는 사실을 밝혀 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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