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윤세아, 母子 첫 대면..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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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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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윤세아가 자신의 아들을 알아보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는 자홍명(윤세아 분)과 최강치(이승기 분)의 첫 대면이 전파를 탔다.


죽은 박무솔(엄효섭 분)의 최대 상인여관인 백년객관 정찰에 나선 최강치(이승기 분)는 일본 자객으로 분장했다.


그 곳에서 카게시마(데이비드 맥기니스 분)와 그의 일당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게 된 최강치는 염주 팔찌를 빼고 반인반수로 변신해 자객들이 갖고 있던 조선의 지도를 품에 안고 도망쳤다.


염주 팔찌를 다시 손목에 건 최강치는 잠시 몸을 피신하기 위해 숨어든 방에서 자신의 친어머니 자홍명을 만났다.


"거기 누구십니까?"라며 칼을 들고 위협하는 자홍명은 그토록 찾던 자신의 아들을 만나게 됐지만 못 알아보고 오히려 더욱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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