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과 전현무가 MBC 다이빙 리얼리티쇼에서 MC로 호흡을 맞춘다.
2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신동엽과 전현무는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둔 다이빙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셀리브리티 스풀래쉬'(가제)에서 공동 MC를 맡는다. 두 사람은 연예인을 비롯한 각계 유명 인사들이 다이빙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이번 다이빙 쇼를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특히 신동엽은 2009년 '일밤'의 한 코너로 방영된 '오빠밴드' 이후 약 4년만에 MBC 정규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아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아나테이너 대표 주자로 맹활약 중인 전현무는 현재 방송중인 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에 이어 MBC에서 2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셀리브리티 스풀래쉬'(CELEBRITY SPLASH)는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각계 스타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놀러와', '나는 가수다' 등으로 잘 알려진 신정수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약 2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출연을 앞뒀다.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방송된 후 영국, 호주, 프랑스, 중국, 미국 등 전세계 20여 개국에서 인기리에 제작 및 방송되고 있는 '셀리브리티 스풀래쉬'는 지난 4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켓인 MIPTV에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MBC가 정식으로 판권을 구매해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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