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최현우가 공연 연습 도중 팔꿈치와 어깨 등에 골절상을 당했다.
27일 오전 소속사 라온플레이에 따르면 최현우는 지난 26일 오후 공연 연습 도중 부상을 당해 서울의 한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최현우는 병원 검사결과 좌측 팔꿈치 주두골 골절, 어깨 상완골 골절, 얼굴 관골, 상악골(위턱뼈)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내일(28일) 팔꿈치 수술을 한다"며 "다른 부상 부위에 대한 수술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최현우는 현재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사고 직후보다 많이 안정된 상태다"고 말해했다.
최현우는 매직콘서트 '셜록홈즈2-셜록홈즈의 귀환'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었다. 오는 7월부터 울산, 김해, 청주, 이천 등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다.
한편 최현우의 '셜록홈즈2-셜록홈즈의 귀환'의 전국 투어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됐다. 서울을 비롯한 14개 지역에서 공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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