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가 시청률 상승과 함께 수목극 정상을 지켰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는 17.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6.4%에 비해 1.5%포인트 상승한 결과로, 지난달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보다도 0.1%포인트 높은 신기록. 경쟁작이었던 KBS 2TV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가 종영한 이후에도 '너목들'이 변함없는 강세를 이어간 셈이다.
동시간대 3위였던 MBC '여왕의 교실'은 지난 방송이 기록한 8.2%보다 0.8%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한 9.0%를 보이며 2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첫 방송한 KBS 2TV '칼과 꽃'은 6.7%의 시청률을 보이며 수목극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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