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김병욱 시트콤 출연, 완전 新분야 두근"

발행:
문완식 기자
장기하 /사진=최부석 기자
장기하 /사진=최부석 기자


가수 장기하가 김병욱PD의 새 시트콤 tvN '고구마처럼 생긴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로 첫 연기도전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스타뉴스 7월 12일자 단독보도)


장기하는 1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재밌을 것 같아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병욱 감독님 작품요. 원래 누구보다도 먼저 장얼 fㅐ밀리들(팬들을 지칭)에게 먼저 알리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기사가 먼저 나가버렸네요 쩝. 압니다, 기대 반 걱정 반일 거라는 거"라고 남겼다.


장기하는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하는 거예요.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건 두근거리는 일이잖아요. 만드시는 분들도 워낙 믿음직스러운 분들이어서 이 초보를 잘 이끌어주시라 생각하구요. 우리 fㅐ밀리들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모니터링 잘 부탁드려요"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장기하의 이번 '감자별' 출연은 데뷔 첫 연기도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김병욱PD의 '하이킥' 시리즈에 출연했던 윤건, 이적, 강승윤 등 가수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높인 바 있어 그의 이번 출연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한편 총 120부작인 '감자별'은 오는 9월 말부터 주 4회 방송된다. 현재 8월 첫 촬영을 목표로 막판 캐스팅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트콤 제목의 '2013QR3'란 천문학계에서 새롭게 발견된 행성에 일련번호를 붙이는 방식을 빗댄 표현이다. 실제 작품에서도 천문 현상에 대한 흥미로운 설정이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순재 서예지 하연수 여진구 장기하 줄리엔강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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