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현주(29)가 이상엽(30)과 교제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 두 연기자의 연애 과정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현주 소속사 토비스 미디어 이성진 대표는 6일 오후 스타뉴스에 "현재 공현주는 이상엽 교제 중"이라며 두 사람이 현재 아름다운 사랑을 가꿔가고 있음을 전했다.
이 대표는 이어 "공현주는 전 소속사(싸이더스HQ)에 3년 정도 몸담을 때 이상엽을 알았다"라며 "이상엽과 학번(02학번)이 같아 친구처럼 친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공현주로부터 '이상엽과 6~7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고 있다'란 말을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공현주는 지난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SBS '올인' '바보엄마', KBS 1TV '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하는 등 현재까지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중국 산시TV 특집 글로벌 프로그램의 MC를 맡기도 했다.
이상엽은 지난 2007년 KBS 2TV '행복한 여자'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이후 SBS '마이더스', MBC '미스 리플리', KBS 2TV '착한 남자', 영화 '6년째 연애 중'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해 온 배우다.
이상엽은 최근에는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극중 주인공 장옥정(김태희 분)을 사모하는 동평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상엽은 오는 14일 개봉할 장혁 수애 주연의 영화 '감기'에도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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