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인 개그우먼 맹승지가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맹승지는 추석 기간 방송 예정인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어서오세요'에 합류, 촬영을 진행했다. 맹승지는 서경석이 이끄는 '경석학당'의 조교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
MBC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하고 있으며 최근 MBC '무한도전'에 연이어 출연해 화제가 된 맹승지는 현재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도 리포터로 활약 중이다.
'어서 오세요' 녹화에는 맹승지 외에 그룹 티아라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하는 함은정이 김정태가 이끄는 '정태학당'의 조교로 참여해 호흡을 맞췄다.
'어서오세요'는 한국어를 공부하는 터키 학생들을 직접 한국에 데려와서 합숙하는 모습을 담는 신개념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훈장이 된 개그맨 서경석-배우 김정태를 중심으로 이들이 이끄는 학당에서 합숙한 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장학생 1명을 선발한다.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촬영을 진행했다.
앞서 서경석과 김정태는 방송에 출연할 외국인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직접 터키를 찾을 만큼 열의를 다했다. 두 사람은 터키의 수도 앙카라 대학과 에르지예스 대학 등을 찾아가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어 하는 8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한편 '어서오세요'는 추석기간 중 2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재미와 의미를 겸비한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의 탄생에 기대가 모아진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