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가 MBC FM4U 아침라디오 프로그램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이하 '굿모닝 FM') DJ로 발탁된 지 4일 만에 생방송에 지각했다.
전현무는 4일 오전 7시부터 방송된 '굿모닝 FM'에 20분가량 지각해 오프닝을 놓쳤다. 지난 2일 '굿모닝 FM' 첫 방송을 시작한 전현무는 4일 만에 지각을 한 것.
이에 '굿모닝 FM' 바로 전 방송인 '세상을 여는 아침 이진입니다'의 DJ 이진 아나운서가 전현무가 도착할 때까지 진행을 대신했다.
전현무는 방송에서 청취자들에게 사과하고 "강남에서 여의도로 넘어오는 길이 너무 막혔다"고 지각한 이유를 설명했다.
'굿모닝 FM'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4일 만에 지각;;; 아하하.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듬어 주실 거죠?" "사실 현무DJ 오면서 울었다네요. 죄송합니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정말 반성 많이 하고 있어요!!!! 다신 늦지 않겠습니다. 넓은 아량과 사랑으로 보듬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전현무가 벌을 서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청취자들은 "전현무 진짜 울었나 봐요. 얼굴이 부었네요" "전현무 4일 만에 지각이라니 왠지 웃겨" "전현무 사진 보니까 짠하네" "전현무 앞으로는 지각하지 마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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