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송일국 "사극배우 고생..'주몽' 출연 안할 뻔"

발행:
김성희 기자
배우 송일국/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배우 송일국/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배우 송일국이 지난 2007년 종영한 MBC '주몽' 출연 비화에 대해 털어놨다.


송일국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연예계 사극스타 1위로 꼽힌 이유로 '주몽'출연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날 송일국은 "최근 아프리카에 갔다 왔는데 그 곳에서도 '주몽'을 알아보더라. '쭈몽'이라고 하거나 '폐하'라고도 했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보통 사극배우를 하면 전생에 죄가 많았다는 속설이 있다. 실제로 한 여름에 갑옷을 입으면 속옷까지 다 젖는다. 여자배우들도 가채를 쓰면 원형탈모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래서 '주몽'을 안하려고 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세 쌍둥이 아들에 대해 애기하던 도중 딸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일국은 "딸 욕심이 있다. 주변에 딸을 키우는 사람들을 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84 제곱미터' 기대하세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만 불참했다..김준호♥김지민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