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하루에 최대 스케줄 12개까지 소화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는 김병찬 조영구 김지선 한경일 이상인 임선영 남보원 최다빈 이수완 이예진 크레용팝이 출연해 신나는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무대에 오른 크레용팝은 최근 근황을 묻는 질문에 "하루에 스케줄 3~4개 정도를 소화하고 있다"며 "가장 스케줄이 많을 때는 9개까지도 소화 한다"고 말해 대세임을 인증했다.
MC 이휘재는 "행사 9개로는 장윤정 씨 앞에서 명함도 못 내민다"고 말했고 MC 장윤정은 "지금까지 하루 12개 스케줄을 소화했던 게 최고 기록이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휘재는 크레용팝에게 "아직 멀었다"며 "행사 12개를 이겨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 스케줄 소식을 전해들은 "역시 행사의 여왕답네", "장윤정 체력 대단하네", "벌 수 있을 때 바짝 벌어야지", "장윤정 최고", "크레용팝 분발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영구·김병찬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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