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희철 "'샹하이로맨스' 작사로 月 300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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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인턴기자
김희철 /사진=JTBC '썰전, 독한 혀들의 전쟁' 방송 화면
김희철 /사진=JTBC '썰전, 독한 혀들의 전쟁' 방송 화면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샹하이로맨스' 작사 비화와 그로 인해 거둔 수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희철은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독한 혀들의 전쟁'에서 "오렌지캬라멜 소속사 대표와 친분이 있어 술을 마시다가 작사 권유를 받았다. 제가 이쪽으로 재주가 있다"고 작사가로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샹하이로맨스'는 걸그룹 오렌지캬라멜(레이나 나나 리지)이 지난 2011년 발표해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며 큰 인기를 얻은 곡이다.


이날 김희철은 "곡의 원래 제목은 '런던보이'였다. 가사 중 '양쯔강을 건너건너' 부분도 처음엔 템스강이었는데 제가 훈련소에 있을 때 상하이로 콘셉트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이어 "노래가 잘 돼서 저작권 수익도 괜찮았다. 공익근무 하는 동안 한 달에 기본 200~300만 원은 들어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옆에 있던 방송인 김구라는 '샹하이로맨스' 가사를 읊으며 "휘성이 '마법소녀' 가사를 썼다가 얼마나 욕을 먹었나. 심도 있는 가사를 써야지 이게 뭐냐. 처음에 글 배우는 애들이 쓰는 거 아니냐"고 김희철에게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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