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MBC 라디오 '두시만세'로 데뷔 이후 첫 DJ에 도전한다.
5일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경미는 박준형과 함께 MBC 표준FM '두시만세'의 새로운 DJ로 확정됐다. 정경미는 오는 9일부터 윤정수, 이유진의 바통을 이어 투입될 예정이다.
정경미는 그간 KBS 2FM '김범수의 가요광장', KBS 3Radio '강원래의 노래선물' 등에서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왔으며 지난 9월에는 MBC 표준FM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스페셜DJ를 맡은 적은 있지만 고정 DJ 투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경미는 소속사를 통해 "평소 라디오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았고, 언젠가 DJ를 해보고 싶었다"라며 "앞으로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방송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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