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의 별' 보아가 2013년 신인상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보아는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13 KBS 연기 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단막극상을 수상했다.
보아는 이날 "함께 고생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기회를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보아는 이에 앞서 지나 10월에 열린 2013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도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보아는 당시 "처음으로 연기자 상을 수상하게 돼 더 없이 기쁘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국내 안방에서 연기를 처음으로 펼친 보아는 KBS 특집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에서 호연을 펼치며 단 한편의 드라마로 2개의 신인상을 받게 됐다.
보아는 이 드라마에서 무대 위 가수가 아닌 신인 연기자로서 섬세한 내면 연기와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보아는 최근 영화 '빅매치'(연출 최호·제작 보경사)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연기자로서 승승장구 행보를 그리고 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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