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또 다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 안방극장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기황후' 26회는
24.9%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22.8%보다 2.1%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기황후'는 연이은 상승세를 보이며 지상파 3사 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원나라 황제인 타환(지창욱 분)과 타환의 후궁 기승냥(하지원 분)의 첫 합방을 하고 타니실리(백진희 분)는 승은을 입은 기승냥에 분노해 계략을 짜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총리와 나'는 6.1%,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10.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