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백성현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최근 백성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백성현의 재계약 체결은 최근 18년 의리를 지킨 배우 장혁의 재계약에 이은 것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싸이더스HQ 관계자는 "함께 일하며 신뢰를 쌓아온 배우와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이 강한 백성현씨가 의리를 지켜줘 감동 받았다"고 전했다.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백성현은 드라마 '아이리스2', '빅', '인수대비' 등과 영화 '차이나블루',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1TV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다솜을 향한 끝없는 순애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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