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중화권 및 일본 활동을 동시에 재개하고 해외 팬들을 만난다.
20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남길은 제38회 홍콩국제영화제 전야제 공식행사에 초청을 받아 오는 22일 오후 홍콩을 찾는다. 김남길은 23일 진행되는 공식 행사 '아시안필름어워드 갈라' 및 인터뷰에 참여, 영화제에 함께하는 아시아 전역 배우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드라마 '선덕여왕'과 '나쁜 남자'로 이미 중화권에 잘 알려진 김남길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화권 팬들과 만남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남길은 이어 오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일본 공식 팬미팅에 참석한다. 일본에서 갖는 1년만의 팬미팅으로 4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남길은 홍콩에서 곧장 일본으로 이동해 일본 팬들을 만난다. 김남길은 록밴드와 함께 라이브공연을 하는 한편 영상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앞서 김남길은 지난해 일본도쿄, 오사카, 나고야에서 열렸던 세차례의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약 2만명의 팬들과 만났다. 최근 '나쁜남자', '상어' 등이 일본에서 방영돼 김남길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후문이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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