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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헤드윅' 손승원, 단막극으로 첫 드라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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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헤드윅'의 최연소 헤드윅 손승원이 KBS 드라마 스페셜 '다르게 운다'(극본 이강·연출 이응복)를 통해 배우로서의 첫 발돋움을 시작한다.


'다르게 운다'는 드라마 스페셜 2013년 극본 공모 당선작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한 이혼 가정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사람마다 아픔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름을 그려낸 작품.


극중 손승원은 학교를 퇴학당하고 소년원까지 다녀온 불량아지만 내면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따뜻함을 지닌 김소현의 오빠 류지한 역을 맡았다. '다르게 운다'는 손승원 외에 김소현, 김희정, 정인서 등이 출연하며, 6월 중 방송 예정이다.


한편 손승원은 현재 조승우, 박건형, 김다현, 송용진 등과 함께 뮤지컬 '헤드윅'을 공연 중이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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