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지혜가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종영 후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자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왕지혜는 28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호텔킹' 대본 위 자필메시지와 함께 사랑스러운 인증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왕지혜는 메시지를 통해 "몇 개월간의 긴 여정이 끝나고 이제 작별의 시간이 왔네요. 채경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끝까지 재완을 든든하게 지킬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고 전했다.
이어 왕지혜는 "밤새며 고생하신 배우, 스텝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며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게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호텔킹'은 끝났지만 영원히 기억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텔킹'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들의 운명을 다룬 드라마로 지난 2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극중 왕지혜는 전직 아나운서이자 씨엘 호텔의 레스토랑 오너 송채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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