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박준형이 첫 출근길부터 '냉동인간'(시간이 과거에서 멈춘 인물이라는 뜻)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8일 케이블 채널 tvN에 따르면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출근'에서는 박준형을 비롯한 8명 멤버들이 평범한 직장인과 다름없는 출근길에 오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는 박준형과 로이킴,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은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박준형은 해외파인데다 오랜 연예계 생활로 서울의 대중교통 이용이 익숙하지 않았다. 지하철 개찰구를 향하며 전담VJ에게 "토큰 사야 하는 거 아냐?"라고 물으며 냉동인간의 매력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준형은 특유의 친화력 넘치는 에너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빠르게 익혔다.
박준형과 마찬가지로 지하철을 선택한 로이킴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동경로를 검색하는 등 '오늘부터 출근'의 막내다운 영민함을 드러냈다.
은지원은 이동 수단을 버스로 결정했다. 빛나는 눈동자로 버스 노선도를 훑은 은지원은 첫 출근의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버스에 올라 첫 출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오늘부터 출근'은 김성주, 은지원, 로이킴, god 박준형, 홍진호, JK 김동욱, 모델 이현이, 쥬얼리 김예원 등 8명의 연예인들이 한 기업체의 신입사원으로 5일 동안 직접 직장 체험을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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