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 미니시리즈 '모던 파머'에 캐스팅된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의 코믹 포스터가 공개됐다.
최근 '모던 파머'(극본 김기호 송지은, 연출 오진석) 공식 홈페이지에는 천재 로커 이민기 역을 맡은 이홍기의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사진 속 이홍기는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가죽조끼를 입고 로커다운 강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뭐 이홍기가 배추농사를 짓는다고?'라는 문구가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2014 하두록리잇백 신상 클러치 백, 이 정도는 들어줘야 록 밴드 리더지'라는 문구와 함께 클러치 백 대신 배추를 든 이홍기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줬다.
한편 '모던 파머'는 리더 이홍기를 포함해 귀농하게 된 4명의 록밴드 엑소(엑설런트 소울스) 멤버들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을 유쾌하게 그리는 작품이다. 이홍기 외에도 이시언 박민우 김재현 민아 등이 출연한다. '기분 좋은 날' 후속으로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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