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테이, 미나·신지수와 한가족 된다..소속사 합병

발행:
김소연 기자
/사진제공=키로이컴퍼니
/사진제공=키로이컴퍼니


가수 알렉스 테이 예아(Ye-A)의 소속사 키로이컴퍼니와 가수 미나 배우 신지수 등의 소속사 SI엔터테인먼트가 합병 소식을 알렸다.


키로이컴퍼니 양정승 대표는 6일 "두 회사의 합병으로 서로에게 부족했던 부분이 보완될 수 있을 거라 본다. 지속적인 프로모션으로 중국 진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키로이컴퍼니와 SI엔터테인먼트의 네트워크 및 노하우가 더해져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보다 빠른 성장을 이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합병을 계기로 키로이컴퍼니는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SI엔터테인먼트의 김승현 대표는 "양 사의 합병이 소속 아티스트들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키로이컴퍼니와 함께 연예계 전 영역에 걸쳐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창의적인 마케팅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그룹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알렉스 테이 그룹 비티엘(BTL) 예아(Ye-A)가 소속돼 있는 키로이컴퍼니는 조성모 '불멸의 사랑' 아이비 '바본가봐'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가수 겸 프로듀서 양정승이 대표로 있는 회사다. 소속 가수인 알렉스는 MBC '파스타'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에 출연하면서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고, 비티엘과 예아는 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서 활발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SI엔터테인먼트에는 중화권 인기 스타 미나가 소속돼 있다. 미나는 월드컵 스타로 2002년 1집 앨범 'Rendezvous'(랑데뷰)로 데뷔해 타이틀곡 '전화받어'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7년 중국에 진출해 가수 배우 광고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아역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은 신지수가 소속돼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매니지먼트로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키로이컴퍼니는 SI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을 통해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 영역인 음반을 넘어 드라마, 예능 등 모든 분야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 적극적으로 해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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