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유명을 달리한 가수 고 신해철의 추모 특집이 'MBC 다큐스페셜'을 통해 방송된다.
30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1월 3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되는 'MBC 다큐스페셜'은 신해철 추모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휴먼다큐 사랑' 등을 통해 여러 화제작을 선보였던 유해진 PD, 조준묵 PD가 함께 연출을 맡는다.
MBC콘텐츠제작국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인을 추모하면서 지금껏 고 신해철씨가 걸었던 음악적인 길을 조명하고자 한다"며 "고인의 삶, 음악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신해철은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해 가수의 길을 걸었으며, MBC 라디오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DJ로 활약하는 등 MBC와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기에 이번 'MBC 다큐스페셜'의 의미가 남다르다는 후문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