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이자 프로볼러(프로 볼링선수)로 활동 중인 '원조 체조요정' 신수지가 캄보디아로 떠나 뜻 깊은 시간을 보낸다.
24일 NXT International에 따르면 신수지는 지난 23일 캄보디아로 출국, 26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 스레이 스남 지역을 찾아 후원아동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
신수지는 지난 8월 26일 국제아동 후원 단체 플랜코리아(www.plankorea.or.kr)의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위촉식 직후 캄보디아 아동 2명과 결연후원을 맺은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 신수지는 후원아동 리아반(여, 10세)와 푸스어리스 로울트(남, 7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한 뒤, 학교를 찾아 원조 체조요정답게 아이들의 보건과 건강을 위해 건강 체조를 가르칠 예정이다.
한편 신수지는 '2014 프로볼러 선발전'을 통해 여자 프로볼러의 세계로 입성하며 체조에서 볼링으로 인생 2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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