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허리 64인치 아주머니 사연 공개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허리 64인치를 보유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을 공개한다.


27일 방송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몸무게 160kg, 허리 64인치의 몸 때문에 모든 움직임이 불편한 오경숙(55)씨의 사연을 공개한다.


"집으로 향하는 짧은 거리도 한 번에 걸어가기 힘들다"고 밝히는 오 씨의 늘어지다 못해 딱딱해져 버린 복부는 한눈에 보기에도 심각해 보였다.


흘러넘치는 뱃살 때문에 앞으로 체중이 쏠려있어, 걸을 때도 중심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고 집안에서도 의자에 의지하며 거동을 할 수밖에 없다.


오 씨는 제작진에 "무거운 몸 때문에 생활에 불편한 점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며 "허리를 숙여 신발을 신을 수 없어 한겨울에도 슬리퍼 차림에, 심지어 버스계단을 오르는 것조차 아주머니에게는 버거운 일"이라고 전했다.


밝은 성격을 가졌지만, 불어나버린 몸만큼 커져버린 마음의 상처에 하루하루 눈물로 지새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오씨가 새 삶을 살기 위한 희망 프로젝트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브 '파리에서 만나요!'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vs 하이브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