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탐정단' 여운혁 PD "캐릭터의 매력..사랑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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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사진='선암여고 탐정단' 포스터
사진='선암여고 탐정단' 포스터


종합편성채널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이 첫 방송 이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드라마·예능·시트콤을 오가는 신개념 청춘 학원드라마. 진지희, 걸스데이 혜리, 강민아, 스테파니리, 이민지 등 톡톡 튀는 소녀 캐릭터들이 탐정단을 이뤄 미해결 사건들을 파헤치는 과정을 경쾌하게 그려낸다. 베테랑 예능 연출자인 여운혁 PD의 도전이라는 점에서도 화제가 됐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이후 검색어 상위를 계속해서 지키며 화제몰이 중이다. 인터넷 뉴스도 보지 않은 채 파주에서 촬영에 한창이라는 여운혁 PD는 "아이들의 매력이 저마다 있다"며 "그 매력을 시청자들이 사랑해 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선암여고 탐정단' 1회에서는 선암여고로 전학 온 천재소녀 채율(진지희)이 첫 등굣길에 신종변태 '무는 남자'의 습격을 당한 뒤 탐정단에 합류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진지한 리더 미도(강민아 분), 반전 매력의 하재(이민지), 애교 넘치는 예희(혜리), 엉뚱한 모델포스 성윤(스테파니리) 등 개성만점 소녀들의 캐릭터가 드러났다.


한편 JTBC에 따르면 '선암여고 탐정단' 1회는 1.7%(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9%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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